손흥민 부상, 안면골절로 5일날 수술대에 오른다

손흥민 부상, 안면골절로 5일날 수술대에 오른다

국가대표팀에서 빠져서는 안될 유일무이한 국보급의 선수 손흥민 선수가 부상을 당해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곧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될 예정인데 손흥민 선수의 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수술 일정, 그리고 앞으로 열릴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한국 대표팀의 성적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 부상을 입게된 원인은?

 손흥민 선수는 지난 2일 토트넘vs마르세유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 조별리그 D조 6차전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면서 쓰러졌습니다. 공중볼 경합 중 마르세유의 수비수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부딪쳤습니다.
긴급하게 의료진의 조치를 받았지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는 상태는 아니어서 바로 교체되었습니다.

응급 처치 후에도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부은 얼굴 정도가 부상이 심각해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에도 경기장에 머물며 동료 선수들과 16강 진출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후 전해진 소식으로는 왼쪽 눈 주위 골절인 안와골절이 발생해 붓기가 가라 앉는대로 수술을 할 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모든 것이 불확실합니다. 5일로 예정되어 있는 수술을 마치고 난 후에  수술결과와 재활 일정을 거치면서 자세한 것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여론은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견과  보호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전 부상에서도 놀랄 만큼 빠른 회복을 보이긴 했지만 수술을 진행할 때까지 자세한 손흥민 선수의 상태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 예측을 엇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운명은?

 만약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의 성적도 역시 불투명합니다. 한국 대표팀에서 손흥민 선수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비중이 전술적이나 선수들 사기면에서도 손흥민선수는 한국 대표팀에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황의조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부진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마저 공백이 생긴다면 한국 대표팀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향후 행보는?

 5일 수술 후에 회복 속도를 봐야하겠지만 벨기에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도 얼굴 골절 부상을 입고 3주 이상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있었지만, 더 브라위너는 2주뒤 벨기에 대표팀 명단에 올랐고 경기를 뛰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예를 들어 대표팀에서는 손흥민 선수의 월드컵 합류도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손흥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